마침내 죽음이 온 세상에 그 날개를 드리우리니라면

날개달린 놈은 천사뿐이고,

지금 수상한 천사라면 말티엘뿐이군요. 낫들고 있는 게 꼭 사신(Reaper)같잖아. 임페리우스도 타락해서 나올테고..

생각해보니 지옥군주들은 다들 날개가 없구나

임운지 확인사살인가요

(pira****)
BEST
그리하여 종말이 찾아오면, [지혜]가 사라지고,
인간 세계에 [정의]가 도래하리라.
[용기]가 분노로 변하고,
절망이 모든 [희망]을 삼키리니.
[운명]은 영원히 조각 나고,
마침내 죽음이 날개를 펼치리라.

새로 공개된 디아3 확팩 페이지의 "마침내 죽음이 모든것의 위에 날개를 드리우리라"
라는건 여기서 유래한듯.

디아3에서는...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세계석 파괴직후 실종되었고,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 인간계에 추락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는 디아블로와 네팔렘(인간)에 대한 분노로 제정신이 아니고,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은 절망의 군주에게 사로잡힘

이제 확팩에서는...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얼이 영원히 소멸하고,
뭔가에 의해 모든 세상(천계/지옥계/인간계)에 멸망의 위기가 온다는 것.
특히 임페리우스의 경우 사이드 스토리 영상인 "분노" 라는 단편에서,
디아블로의 낚시에 걸려서, '분노의 피'를 뒤집어 썼음
아마도 분노에 미쳐 타락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