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옛날에는 여기 각종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내가 워XP를 한창 많이 하던 건 2002년에서 2005년께인데

그 때 정말 각종 사람들이 다 모이지 않았음?

가장 기억이 나는 게 그 당시의 워XP에는 환빠, 창조론자, 달빠가

우글거렸던 것으로 기억...

그래서 당시 나는 아직 아는 게 X도 없는 꼬꼬마였기 땜시

워XP에 득시글대는 환빠들을 보고 환단고기가 제대로 된 역사서인 줄 알았음..

거기다 당시 워XP에는 창조론자들도 득시글댔기 때문에 나는 창조론vs진화론

논쟁이 아직까지도 과학계에서 진지하게 진행되는 논쟁인 줄 알았음.. 덕분에 나는

창조론이 야매라는 걸 처음 안 게 2009년 -_-;;

거기다 워XP에서 달빠들이랑 아무렇지 않게 어울리다보니

나중에 디씨나 루리웹에서 달빠가 불가촉천민 취급 받는 것에 적응을 못했던 기억도 -_-

여러모로 나쁜 XP였네요; 뭐 지금도 그렇지만

일베도 그런데
초딩들 와가지고 운지운지배우고 다님

달빠는 뭐임?

첨듣는 용어인데

타입문빠

타입문 게임 광팬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요?

훼인 문화 시절이라 훼인전용 게시판도 있었음

저때활동했으면 창의력 대장이로쿠나!도 알거 같은데

항상 이상한 게 뽑혀서 뇨스의 농간이라고 불렸던 게 생각나는데

피의숙청이 모든걸 정화했지

낄낄낄

지금은 정신질환자가 가득

낄낄낄

그거 케사르님이 뽑던거 아니었음 'ㅂ'? 기억이 가물가물하당~

Xp에 환빠가 있었음?
아직까지 남아잇엇으면 한반도의 공룡 찬양햇겟네

그렇죠 그 때에는 커뮤니티 크기 자체가 엄청 크고 메이저했었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았고 그만큼 사람들 종류도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