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단행본을 보면서 느낀게

출판만화와 웹툰의 차이점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거 같음.

출판만화의 컷 구성은 웹툰과 아예 근본적으로 다른데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온거 보면 대다수가 웹툰의 사각형 틀 떼어서 좌우로 여기저기 붙여놓은 수준...

일본 단행본 만화 한번만이라도 보고 책을 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음

 

그리고 두번째는 가격...

한 권에 만원이 넘는 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음;;

차라리 초반부만 컬러로 채색하고 그 뒤로는 흑백으로 하면 가격도 낮추면서 웹툰과의 차별화도 둘 수 있지 않을까?

에이 웹툰이 흑백이면 좀..

만화가가 만드는 게 아니고 그냥 뭐 네이버쪽에서 알아서 편집해서 파는거겠죠 그러다보니 ㄴㅁㅇㄹ하지 않았을까

그것때문에 단행본 내기좋은 패이지형식 웹툰이 나왔지만 개씹망했죠

비공개 만화나 망친그림 몇개 붙여놓은거 빼고는 웹툰보다 나은게 있는지 모르겠음.

아예 작가가 새로 그리는 수준의 단행본도 있던디
어서오세요 305호에 라던가

그래도 몇몇 단행본은 작가가 직접 손을 본 것도 있긴 한데 그것도 좀 부족함

어서오세요 305호에는 그래도 양호... ㅇㅇ

305호는 아예 새로 그리고 있죠.
그래서 초반 부분이 웹툰보다 그림체가 더 깔끔해졌고

대신 1년에 한권 나올랑말랑

근데 305호는 모든 에피소드가 단행본으로 나올지 아닐지는 아직 확정이 안 돼서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