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8-10 18:07:10 KST | 조회 | 156 |
제목 |
로봇공학 심화과정을 듣고보니 든 생각인데...
|
이건 사실상 본질적으로는 전기공학의 연장이더군?
로봇공학 기본과정을 어느 정도 끝내고나서 심화과정으로 들어갔는데
심화과정에서 AVR 쓰다가 나중에 AVR 헤더파일들까지 다 열어보니
사실상 로봇공학이란 분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전기공학이었음..
헤더파일은 하드웨어 제어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함수들이 선언되어있는 건데
전부 그 기본 원리는 전기공학적인 것이었음..
그런데 또 그걸 보고 강사한테 "그럼 로봇공학을 제대로 파고들면 전기공학을
공부하게 되겠군요?"라고 물으니 강사 왈, 꼭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고... ;;
로봇공학을 한다고 해서 전기공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AVR 시스템 같은 곳에 이미 다 완성되어있는데 그걸 그냥
갖다쓰기만 하면 되지 무슨 전기공학을 파고들 필요가 있냐고 ;; 로봇공학자들은
그냥 전기공학 하는 사람들이 이미 완성해놓은 걸 이용해서 다른 곳에 주력하는 게
낫다고 함 ;;
그런데 살짝 이게 "배은망덕"이란 생각이 들었던 게,
강사가 저런 말을 하면서 어투가 살짝 "전기공학에 관련된 건 밑바닥에서 노예들이
다 해주는 거니까 우리는 할 필요없다"라는 식이었음 ㅋ;;
마치 로봇공학은 우아한 영역에 있고 그 밑바닥의 전기공학은 말그대로 "밑바닥"이라는
어투로 ㅋ;;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