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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08 20:34:53 KST | 조회 |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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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보고 왔는데 돈아까움 영화 조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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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흥미미진진했다가
양갱 만드는 열차칸 부분부터 뭔가 쌈마이하게 가더니
그 이후로는 존나 죄다 개엉터리가 되버림
너무 엉망이라 대체 뭐부터 까야할지 모를 정도로 깔게 많다
1. 고아성의 도저히 눈뜨고 봐줄수 없는 개빙신같은 연기
- 영화 보는 내내 대체 이게 무슨 캐릭터인가 구분이 안갔다. 약먹어서 미친건지 순수한건지 좀 모자란건지
대체 이게 무슨 캐릭터인지...
2. 언어통역기의 옛날 지하철 안내방송같은 국어책 기계음 목소리
-그 통역기가 일일히 언어 통역하느라 영화 흐름 처끊는 것도 그지같고,
통역으로 나온 영어는 자연스러운데 한국어는 매번 다나까와 겠니 사이를 왔다갔다하니까 뭔가 좀 어설픔
송강호의 맛깔난 대사도 죄다 통역거치면 개병신 로봇어체 영어 대사 되버리고
애초에 한국인 넣은게 잘못된 구상이였음 걍 다 치즈맨으로 채우고 통역기는 없애 버리는게 더 깔끔했을듯
3. 영화결말이 해피다 배드다 말이 갈리는건 전개하고 설명이 하도 그지같으니까
이게 시발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사람들이 구분을 못함 ㅋㅋㅋㅋㅋㅋ
내가 볼때 봉준호는 '해피엔딩' 이라고 했는데 배드엔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영화 내에서 상황이 좋아졌다고 볼만한 게 없어도 너무 없음
파이트클럽 결말이랑 비슷한 수준임
진짜 소재는 좋았는데 영화가 다 말아 처먹은게 눈에 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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