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식문화와 프랑스 외식문화

프랑스 혁명때 귀족들이 목좀 날아가면서 그 밑에서 일하던 요리사들이 신장개업하던게 프랑스 외식문화의 시작이라죠
(아님 말...고)

반면 영국 외식문화는 무려 1940년 전쟁시기로 거슬러올라간다고 합니다 오오 전통(...)


이때 영국에 영국식당이란게 각지에 세워지는데 이게 처음엔 폭격으로 집잃은 시민들을 위한 비상 식당 정도였다가 그냥 국민들에게 적당한 가격에 고기 채소 등의 요리를 제공하는 개념이 됨


그 외에도 이 때 공장이나 자원 캐는 장소에서도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막 배치되다보니 구내식당이 정부 주도로 많이 들어서게 되고 그럽니다. 그전까지는 대부분 도시락 까먹고 집에 가서 저녁

전쟁때 외식이 나름 고기도 줬다지만 좋아봐야 얼마나 좋았을것이며 그 요리도 대부분 주부들의 자원봉사였으니 뭐


그냥 이런 외식 문화의 차이가 요리 문화의 수준 차이에 기여한게 아닐까 저 혼자 생각해봄

먼나라 치킨나라에 보면 어떤 훌륭한 프랑스왕이 주말에는 꼭 닭을 멕이라고 정책을 펴서 그랬다고 합니다

중세 음식으로 치면 영국도 괘안은것들이 있다고 하죠 예를 들면 칠성장어 파이라던가... 이게 맞나

저는 같은 도시여도 프랑스랑 영국의 외식문화 수준 차이가 좀 그나라 도시민들의 식사 수준 차이로 어느 정도 이어진 것도 있지 않을까 망상해봄

전 어쨋건 대항해시대중반이후 산업혁명시대로 들어간이후시대를 연구해봐야한다 생각합니닷
은 근거없는 개소리

장어파이 으..

그런데 아서 웰즐리가 프랑스 음식 보고 뭐 이따위야 했다는걸 보면 외식문화 그 이전의 문제가 맞는건가 ㅡㅡ

사실 세계 외식 문화의 주도는 한국 역사의 주막이라네요.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 주소 !! 캬 ! 국뽕에 취한다 !!

아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치솟습니다 이 애국심

음 괜찮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