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가서 털리는 애들은 이렇더라

나 때는

케이스라고

문제 유형별로 이렇게 해놓은 학습지 같은게 있었는데

수학은 아무래도 유형만 외우면 모의고사는 잘 나옴

근데

수능에서는 합숙들어가는 분들이 좀 특이하게 내볼려고 신 유형 창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신유형 만나면 그냥 죽을 쑴

그거 붙잡고 있다가 딴 것도 틀리고 난리남

그러니까 수학 풀 때 답안지 보지말고 식을 답이 나올 때까지 조물딱 거려봐야 신유형 같은거 나왔을 때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김

아... 수능이나 다시 볼까?

의대 합격은 해야 대학 다시 갈만할텐데 의대는 못 갈거 같으니까 안 쳐야지

저는 한문제를 안풀리면 4시간....까지 잡고 늘어져본 적이 있져.

중간에 답지를 보더라도(봤는데 풀이가 다를경우) 제 풀이도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제 풀이도 끝까지 완성합니다.

갑자기 초임 발령난 고3 담임이 수험생 격려차 같이 수능봤다가 11111나와서 대학 다시갔다는 얘기 생각나네.

수능이 ㅈ같은건 가끔 수학문제인데 국어문제를 냄

문제를 존나 해괴하게 써놔서

풀어야 하는 식을 만드는 과정을 복잡하게 만듬

y=x2+2x+1 이건 간단한데 문제를 한글로 와장창창한 다음에 ㅈ같이 만들어서 저 식을 풀어야 한다는걸 인지하기까지 오래 걸리게 하는게 있음

망할 놈들...

사탐도 저런 짓 하는 출제자들이 있는데 사탐이 아니라 언어영역임

개객기

사탐은 그렇게 내면 어떤면으로는 쉽죠. 그만치 전문지식은 안들어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