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7-07 01:50:33 KST | 조회 | 246 |
제목 |
제가 어릴때 강남 대치동에 살았는데 학교 수준이 시망이였음
|
일단 거기서 초등학교까지만 다녔는데
누나 얘기로는 중학교도 학교 시설 자체가 조올라리 낡았음 더이상 낡으면 부서짐
기억나는 일화로는 초 4 때 였는데 초 5 인가 6 인가 학교에서 날라리로 유명했던
어느 남자애랑 여자애 하나가 점심시간 뒤편에서 진짜 섹스하는거 보여줄테니 애들 구경하러 오라고 함
( 어릴때부터 노출 + 야외 플레이 프로 소라넷어의 기질 )
다행히 교사들이 먼저 가서 진압 (?) 했다고 들음
누나가 말해준 중학교 얘기는 더 미쳐 날뛰는데 ( 휘문고 근처 남녀공학 )
성이 백씨여서 별명이 백씨인 몇년 꿇은 개깡패 여자애가 학교에 있다고 했음
싸움도 존나 잘해서 같은 패거리 남자애들이 보스로 여긴다고 함
근데 그년 하는 짓이 정말 개막장인게
낙태비용 댈라고 애들 줘패서 돈뜯어냄 -_- 누나 같은반에 있던 여자애 한명도 그 년한테 시달리다가 자살함
같은반에 왕따당하는 여자애 얘기도 해줬는데
짧게 말하자면 공주병 걸려서 다른 사람 존나 무시함
하여튼 걔 학교 오기전에 먼저와서 책같은거 다찢고 사물함 내버리고
책상 의자 박살내곤 했다고 함 더 웃긴건 선생이 그걸 그냥 방치-_-
지금은 많이 좋아졌을지 모르겠음...내 기억속의 대치동은 구제불능 개막장 동네라...
참고로 대치동 도시전설 중에 은마 아파트에서 자살한 사람 졸라게 많은데
집값 떨어진다고 주민들이 단체로 쉬쉬한다는 소문이 있음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