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나가와 혼종

젤나가는 저그와 프로토스가 '자연적으로 천천히' 융합되어서 윤회를 완성시키려고 했는데

아몬은 이게 싫어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강제로 합쳐서 혼종이라는 괴물을 만듦

그래서 초월체는 어쩔 수 없이 저그를 전쟁 병기만으로 만들어야 했음

근데 만약 아몬이 없었으면 초월체는 저그를 귀요미한 애완동물 외계인으로 만들었을거고

프로토스는 저그와 접촉해서 저그와 융합을 해야 하는데

이 융합의 방법은 프로토스 중 이상저그성애자가 발생해서

그 이상저그성애자가 점막 위에서 저글링 혹은 히드라리스크와 *beep*을 하고 *beep*을 해서 젤나가가 탄생한다는건데...

아몬이 충분히 그 계획에 반발할만도 하네요

아몬 유일한 정상인설

젤나가 정체가 버게이들이었다네요

음..저그는 사실상 아몬의 주도하에 만들어졌다는게 함정. 그걸알고 다시 젤나가 동료들이 아몬을 주긴게 또 함정. 근데 완성된 초월체가 젤나가 몰살시킨게 또또 함정

테사다르가 칼날 여왕을 공허 사이오닉 에너지로 기절시킨다. 그리고 제라툴에게 말한다.

테사다르: 자, 어서 자네의 *beep*을 칼날 여왕의 *beep*에 *beep*하게! 그만이 희망일세...
제라툴: 오직 그 길만이 순수한 젤나가의 윤회를 완성하는 길이었단 말인가 테사다르?
테사다르: 그렇다네 제라툴. 자 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 이상성애야말로 우주를 구하고 순환을 완성시키는 것이였어!
제라툴: 아..안돼.. 이런 우주는 받아들일 수 없어!!!

갈팡질팡하는 제라툴과 확고한 테사다르... 칼날여왕은 그 사이에 기절해 있는데...

핸슨 박사 : 짐! 어떻게 좀 해봐요!

짐 레이너: 갈 때까지 가 보자고. 자, 남자답게!

토시: 칼날 여왕의 하복부에서 엄청난 사이오닉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마치 태양에 몸을 던진 느낌이군요.. 공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