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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1 23:53:19 KST | 조회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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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르쳐졌던 미술선생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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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하신 분이 있었는데
내가 그 선생님 밑에서 배우고 있을때 대화를 하다가 언제 경북고 다닌다는 얘기가 나왔음
평소에 엄청 점잖으신 분인데
경북고 얘기 나오니까 아직도 학교와서 너네들한테 조국근대화 들먹이면서 젠체하느냐,
저네들끼리 편갈라먹고 이득도 자기네들이 독식하고 울타리 만들려고
자기네 사람 앉히느라 다른 사람들 내팽겨친건 얘기 안하더냐
이러면서 졸라 화내심
한참 화내시다가 내가 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으면 될지 모르겠어 표정을 지으니까
황급히 대화를 수습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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