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크로스오버 회로 설명

코일과 축전기는 교류회로에서 전력의 소모는 없으면서도 각각 저항의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이걸 각각 유도 리액턴스, 용량 리액턴스라고 하죠.

유도 리액턴스는 X=2πfL, 용량 리액턴스는 X=1/(2πfC)입니다.

여기서 f는 교류회로의 주파수고, L는 자체유도계수(자체인덕턴스)로 코일마다 다른 고유 성질이고, C는 전기용량(커패시턴스)로 축전기마다 다른 고유성질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코일의 리액턴스는 주파수에 비례해서 올라라고, 축전기의 리액턴스는 주파수에 반비례한다는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저음용(우퍼)스피커쪽엔 축전기를 병렬로 연결하고 코일을 직렬로 연결해서 스피커에 고주파신호는 적게, 저주파신호는 많이 가게 만듭니다.

반대로 고음용(트위터)스피커 쪽엔 축전기를 직렬로, 코일을 병렬로 연결해서 스피커에 고주파신호를 많이, 저주파신호를 적게 보내는 거져.

미드레인지는..... 적당히 섞어서?

원리는 간단한데 그걸 정량적으로 각각의 스피커에 정확한 값을 보내는게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