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갱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농활가서 농주체 후장빨고 문장력도 안되는 새끼가 대자보 붙이고 온갖 학생운동에 참여하려고 지랄을 한다. 물론 학점은 C,D, 그리고 F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대화를 나눠보면 애새끼가 필요에 의한 분배 같은 불가능한 이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다른 의견을 나누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새끼들이다. 보통 학생회의 충실한 노예가 되어서 미래를 망치게 된다. 총학생회가 비권이면 좆망
2. 재외국민
한국어를 존나 못하는 개병신들이다. 아무리 영어를 중시하는 세상이라지만 한국의 대학교육은 한국어가 더 많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게다가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을 밟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수업에서 자기는 전혀 모르는게 나오는 경우도 잦다. 결국 성적은 씨발난다. 게다가 자기들의 출신에 대한 은근한 자부심이 있다. 사회적 상류층이라는 것도 그들의 자부심 중 하나다. 사실 이 사람들은 성적이 씨발나도 먹고살 길이 매우 많다.
3. 장수생
4수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인격이 개병신 혹은 미륵으로 분리된다. 개병신들은 자신이 헛되이 보낸 세월을 술과 담배 그리고 여자로 회복하려고 한다. 당연히 회복은 없고 끝없는 병신성만 남을 뿐이다. 나중에 어디 이상한 듣도보도못한 중소 식품업계 들어가서 더러운 식료품 동기들에게 팔려고 다닌다. 하지만 현실은 졸업 후에 인생 좆된 사람은 아무도 찾지 않는다. 미륵이 된 사람들은 정말로 착하다. 어떤 경우에서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다. 자신의 낭비된 인생을 보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대외활동도 끝없이 한다. 보통 과에서 제일 좋은 성적과 스펙으로 좋은데 취직하거나 더 많이 공부하기도 한다. 친해지면 미래에나 현재에나 좋을 사람들이다. 배울 것이 많다.
4. 수꼴 일베충
빨갱이들과 극단적인 적대관계이고 일반 학생들과는 약간 적대적인 관계이다. 빨갱이들이 붙여놓은 아무도 읽지 않은 대자보를 밤만 되면 찢어버리고 다니는 다크템플러들이 많다. 빨갱이들은 이를 고소하느니 어쩌니 하지만 사실 고소 불가능이다. 정치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이 두 싸움은 계속 존재하리라. 그런데 대학교에는 빨갱이가 더 많기 때문에 수꼴들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네라짐/비밀결사적으로 활동한다.
5. 논술충
글을 잘 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대학논술은 사실 흔히 수많은 똥무더기들에서 그나마 잘 마르고 형태가 유연한 똥을 찾아내는 지독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학점이 씨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진정 글을 잘 쓰고 사고력이 깊은 경우가 있어 학점이 괜찮은 경우가 많다.
6. 내신충
개병신들이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학점은 2.0을 넘지 못하고 대학 공부를 고등학교 공부처럼 하려고 한다. 게다가 똥통고등학교에서 좆같은 병신들 사이에서 꿀빠는게 익숙해져 있어서 대학 와서도 꿀빨려고 하는 경향이 잦다. 그리고 양아치 기질도 있다. 게다가 영어를 대학교에서 제일 못하는 부류들이다. 진짜 씨발같이 못한다. 내 경험으로는 "왜 비가 오다가 come to rain이 아니라 rain이야?"라고 묻는 미친 새끼도 본 적이 있다.
7. 입사충
이것저것 한게 많을 거 같고 사고성도 좋을 거 같지만 사실 알고보면 학원에서 다 짜준 커리큘럼 가지고 상만 존나 땄지 속은 비어있는 애새끼들이다. 결국 이새끼들도 어떻게 공부하는지 하나도 모른다. 내신충보다는 잘하지만..
8. 정시충
가장 고생한 새끼들이고 언어적 능력도 확실히 좋고 영어능력도 영어강의를 알아듣고 준비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자신이 계속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잘 알고 있고 멘탈도 좋은 편이다. 보통 괜찮은 간판을 등에 지고 괜찮은 스펙으로 괜찮은 미래를 걷게 된다. 보통 미륵장수생 바로 밑의 성적라인을 형성한다. 사실 재수생도 별로 공부 잘하는 편은 아니다.
9. 기타 수시충
인생을 대충 사는 새끼들이 굉장히 많다. 수시 자체가 학교를 대충 오는 길인데 그것이 큰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존나 담배피고 술빨면서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낸다. 재밌는 점은 이러면서 자기가 청춘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실은 개막장이다. 그들은 즐기지도 않고 공부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인생 씹조지는 경우가 잦다.
10. 매우 잘생기고 예쁜 사람
무슨 전형으로 들어왔어도 항상 근처 사람들이 잘 대우해주고 어떤 말을 해도 빨아준다. 족보도 존나 알아서 가져다준다. 대외활동도 같이하자고 여기저기서 꼬셔댄다. 유전자가 성공을 이끄는 셈이다.
11. 진짜 좆같이 생긴 사람
무슨 전형으로 들어왔어도 항상 근처 사람들이 은근히 무시하고 이야기를 오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공부 한 번 다른 사람들이랑 하기도 크게 힘들다. 보통 개아싸가 되서 공부만 하거나 봉사활동 같은 것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들의 죄는 그저 유전자를 씨발로 갖고 태어난 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