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지도의 추억

교환학생 갔을때

수업마다 튜토리얼이라고 따로 조별로 나뉘어서 정해진 시간에 문제풀거나 토론하거나 등등의 활동을 하는게 있었음(그거까지 포함해야 정규 수업시간이 우리나라 대학과 비슷)

거기서 개인소개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뭐 나는 쏼라쏼라 불라불라 한국인입니다

아 남쪽요

그랬더니 다들 하하하 하고 웃음

북한이랑 헷갈려한다고한 놈들 누구냐 ㅁㄴㅇㄹ.....

뭐 그 수업이 정치쪽이었던 것도 있고 대학생들이었던 것도 있긴 하지만

북한 그 못사는 나라? 걔네 여행 오는 애들 있긴 있음? 남쪽이겠지 뭐 -ㅅ-

뭐 이정도는 되지 않나 싶음요.. 어디까지나 그렇지 않나...뭐...

우왕 교환학생이다

남쪽!

교환학생 기만 ㄷㄷ

와... 한국 인지도에서 자기 경험을 이끌어내서 기만을..

북쪽에서 왔다고 해도 농담으로 받아들일듯

근데 교환학생 경험 완전 개쓰렉 흑역사라... ㅠㅠ

불꽃의 임신교환학생

임신을 당했...

어머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