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그릴스 레알 극한이네여

뭐 그냥 벌레나 잡아서 잡아먹고 그러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직접보니 생각한거보다 더한듯

배가 통통하네요 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솔직히 먹고싶진 않네요 윽... 입안에서 터졌어요 ㅋㅋ

(존나 썩은 표정)내장맛이랑 머리맛밖에 안나요 

낙타 시체 해체하는게 제일 충격적이었음

배 가르고 위 가르면서 낙타는 위가 세개인데 어쩌구 .. 

이건 아직 소화가 덜됐네요 그러더니 위 속에 들어있던거 짜서 마심

존나 맛없다고 냄새난다고 그러면서

셸터 어쩌구 그러길래 낙타 시체가 뭔 셸터? 잘못들었나 그랬더니

가죽만 벗긴다음에 내장 다 긁어내고

텅빈 갈빗대 안쪽으로 들어가서 눕고 가죽 덮은다음에

자 이제 낙타가 셸텨가 됐어요 이렇게 지껄이는데

와 진짜

정글의 법칙이 들이댈 데가 아닌거 같음 이거는 

베어그릴스랑 같이 다니는 카메라맨이 특전사 출신이기도 하고

먹이사슬 지상최강 남자의 패기

사실 베어 그릴스도 연출 자체는 많은 편이긴 한걸로....

알라스카에서 얼음강 건너다 빠졌을때 나오는법 보여준다고 옷 다벗고 강으로 뛰어드는 패기에서부터 이길수가 없음

옷이 젖으면 위험하니까..

바다에서 포류했을때 세균감염없는 수분섭취법이라면서 항문으로 바닷물 흡수하는것도 보여줌

크레바스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준다며 일부러 뛰어들어가는 미친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