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Spoiler) 디어 에스더 소감

뭔가 풍경을 보며 치유하는 겜인줄 알았더만

주인공이 정신병자에 자살한 놈인데 

플레이어는 흔적을 따라가면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1시간 넘게 듣고 있어야 함 -ㅅ-

게다가 단편적인 메시지는 어딜 먼저 가느냐에 따라 순서도 틀려지고

'스토리 정리글'이라도 안보거나 2회차 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게임

..정말 자게에 어울리는 게임입니당

스샷이나 아트워크, 리뷰 영상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http://steamcommunity.com/app/203810

전 그거 호러게임인줄 알고 안삼

ㄴ 호러겜 빰치게 무섭긴해요. 첨엔 제법 화사하다가 점점 어두워지거든요. 동굴도 탐험하고
날씨도 엔딩볼때쯤엔 어두워지구요.

정가가 10달러인데 플탐도 그렇고 이런 실험작을
정가로 사면 초 후회할듯
전 번들로 싸게 사서 그냥 이런 장르의 가능성을 봤다는 거에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