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의 요건

'맞아서 버틴다'는 현재 상황에서 가능하지 않으며, 우주의 적대적인 환경에서는 조그마한 함체 손상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함선은 적의 탐지를 최대한 거부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1. 가시광선 영역
함체는 기본적으로 무광흑색이어야 하며 영상투사를 통한 위장도 고려해볼만 하다.

2. 전파영역
스텔스 설계와 스텔스 도료의 적용.

3. 적외선, 자외선 영역
함체 외부를 3K에 가깝도록 냉각해야 하며, 자세제어 추진기 또한 저온의 물질을 분사해야 한다.

원자로와 기타 기계 장치들을 사용함으로서 생성한 열을 함체 외부로 보내지 않는다면 다른 곳으로 방출해야 되는데, 통상적 방열판은 탐지에 너무 취약하고 내구성도 낮다 그러므로....

키보드가 아니니 쓰기귀찮다...

누가 말하길 원래 우주전은 거함거포시대였으나 77년에 알파벳 모양 날개를 한 전투기들이 함포들을 도끼를 피하는 모기처럼 농락한 이후로 2차대전처럼 함재기 전투가 되었으니 이제는 잠수함전이 우주전에 도입될 차례라던데

그리고 웬지 '전함' 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거대하지도 않을 거 같음

커서 손해볼것도 많지 않은데 장기간의 항해를 위해서라면 지금 구축함들보단 더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