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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11 20:29:36 KST | 조회 |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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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디에 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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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
철학을 한문으로 쓰면 哲學인데, 철은 밝을 철 자로써 ..사실 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한역은 일본에서 한 거니까요. 그렇다면 영어로는 필로쏘피라고 하죠? 이건 무슨 뜻인고 하면
또 그리스어로 넘어갑니다. 그리스어로는 φιλοσοφία라고 쓴다고 하는데, 보면 모르겠죠?
다시 영어를 보면, philosophy인가 그럴텐데, ~~필리아 할때 그거랑 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하는
소피아가 합쳐서 필로소피아, 즉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충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철학의 정의는 보통 "본질적인 것에 탐구"라고 하면 어느정도 완전 틀리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철학의 갈래? 인 형이상학에 대한 정의같지만)
그렇다면 이게 왜 지금까지 하고있는가.. 하면 사실 모든 서양 학문의 시작은 철학이기 때문입니다.
고대 서양 귀족들은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했습니다. 비는 왜 내리며, 동물들은 왜 자라서 먹잇감이 되는가. 하고
그래서 그들은 그 원인을 규명했습니다. 나중에 이런 현상의 원인을 찾고 찾다보니 이쪽은 과학이 되었습니다.
또 사람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가 생각했습니다. 이것들은 사회학, 심리학 등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철학은 많은 학문을 낳았습니다. 이제 철학이 찾는 "보편적인 의문"은 세상에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질문이던 한다면 그에 대한 답이 있던가, 그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대에 들어 철학은 잉여 학문이라며 욕을 쳐먹게 된 것입니다.
제가 생각나는대로 쓴 거라 개소리도 많고 부족한데 철학이 왜 존재하는지 대충은 알 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개소리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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