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서 봤음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이게 처음 보는건데

솔직히 내용 제대로 이해는 안 감;

근데 주인공 내면심리 묘사와 주인공이 점차 각성해가는 모습이 정말 연출이 잘 되서 재밌었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중에 서와 파는 말그대로 전작 리메이크라고 봐도 됨. 물론 파는 내용전개가 꽤 많이 다르지만.
그리고 대략 이십몇화 분량을 극장판으로 압축하다보니 처음보면 전개가 급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게다가 에바 자체가 상당히 불친절한 애니임. 설정이나 그런 뒷이야기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서 따로 파지 않는 이상 아 이런 설정도 있었어? 하는 정도라서

그리고 에바 Q는....음...EOE의 재림이라 보면 좋을 듯

ㅇㅇ 진짜 불친절한듯; 여타 소년 애니메이션처럼 차근차근 전개하는 맛이 없음;;

정작 내용은 별거 없다능

연출이 전반적으로 은유적인 느낌을 많이 차용해서 지루해하는 사람도 많을듯

애니쪽으로 지식이 풍부한건 아니지만
애매모호한 소리 계속하면서 있는척 하는 애니의 원탑이 아닐까 싶음

핵폭탄 터트리라고 병신들아 라는 말이 끝도없이 입에서 나오게되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