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4-22 20:46:48 KST | 조회 | 298 |
제목 |
스투보다 얼탱이 터지는 세계관이 진짜 피안도 세계관임
|
분명 처음에는 흡혈귀들이 모여 산다는 섬이 관공서나 병원같은 건물도
배타고 읍내 정도는 되는 곳으로 나와야 있는 스케일 작은 시골이였음
( 정말 크게 쳐줘서 울릉도 아래임 )
근데 이게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를 너무 엉터리같이 질질 끄니까
점점 더 강력한 흡혈귀가 나와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생김
흡혈귀만 나오면 재미없으니 감염된 괴물들도 마구 뿌리다가
얘네도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져야 한다는 법칙때문에 스펙이나 덩치가 우주로 가기 시작함
그래서 걔네가 활동할만한 사이즈 맞춰주느라 섬 사이즈가 울릉도에서 호주대륙이 되가기 시작함
( 중반 이후에 나오던 기차 수준의 크기던 지네괴물이 떼로 있을 만한 지하공간이 있을려면 제주도도 작아보임 )
게다가 그 강력해진 흡혈귀들을 단순한 인간스펙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니까
착한 흡혈귀라는 뜬금포 전개가 나오면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줄
사부로 삼는다느니 초월체 착한놈 드립급 뜬금포
여기서 또 2 차 문제가 터지는데 주인공들이 강해지니까 섬밖으로 도망갈려고 하니
살바도르 달리 그림에나 나올법한 화풍의 꽁치대가리 좀비거인들이
섬을 둘러싼 바다를 지키고 있다는 전개가 나옴
( 그럼 들어올때는 왜 잠잠했으며 그 정도 덩치가 하나도 아니고 여럿인데 바깥 사람들이 어떻게 모르냐? )
흡혈귀의 정체도 전염병이 아닐까 추측에서 -> 옛날 일본요괴가 퍼트린 전염병 + 저주 -> 일본군 실험 + 요괴
이렇게 우주스케일로 변해감 ( 외계인 드립 안 나온게 그나마 다행임 )
그리고 코미디말고 진지한 장르의 만화 그리는 작가들은
대부분 후반으로 갈수록 그림체가 발전을 하고 또 필수적으로 발전 해야만 함
허접한 그림실력으로는 상황설명이나 극한상황에 놓인 인간의 감정과 표정을 제대로 못 표현하기 때문에
나레이션 넣어서 독자들한테 내용전달하느라 그림 한두장으로 끝났을 내용을
그림 서너장에 나레이션 서너줄 쓰느라 전개가 되게 루즈해짐
( 이건 컷을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의 문제도 있는데 사실 그림 센스가 있어줘야 컷도 잘나눔 )
근데 이 피안도 작가놈은 진짜 화났을때 표정하고 아플때 표정이 1 권이나 마지막 권이나 똑같음 미췬넘
게다가 얼굴근육 배울 시간이 없었는지 감정표현도 이모티콘 수준임
피안도는 진짜 진지하게 김성모 만화보다 세계관 설정이 개판이고 대부분의 네이버 븅쉰웹툰만도 못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