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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20 07:33:32 KST | 조회 |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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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한화의 부진보다 엔씨의 부진에 주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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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부진이야 팀 세대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불찰이 크다고 보기에
한화가 부진하더라도 내가 한화 팬이 아닌 이상 그걸 그다지 주목할 건 없다고 보는데
엔씨의 부진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됨..
엔씨가 부진한 거야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올해 막 시작한 신생구단이니까 그렇다고 얘기할 텐데
신생구단이라서 그렇다 함은 결국 아직 구단에 프랜차이즈 스타가 딱히 없고 구단 구성원들이
대부분 신인과 새내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말 아님?
그런데 신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기량이 더 후달리라는 자연적 법칙은 없지 않음?
신인이라 해도 이미 상당한 수련을 쌓았고 뭣보다 재능이 있다면 당장에 1군 리그에 적응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중박 이상은 칠 수 있는 거 아님?
그런 의미에서 나는 엔씨의 부진이 시사하는 바는 한국에는 "괴물 신인"이라 부를 만한 선수가
없다는 사실이라고 봄.. 근데 그렇다면 왜 한국에는 "괴물 신인"이 나타나지 않는 거지?
야구 인프라가 허접하기 때문인가?
야구의 수준을 생각해봤을 때 한국에 "괴물 신인"이랄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꽤나 큰 문제라고 봄..
해외의 경우는 미주의 인재풀을 독점하고 있는 메이저리그까지는 갈 필요도 없고 당장에 바로 옆 나라인
일본만 해도 매년 코시엔에 "괴물 신인"이랄 선수들이 득실댄다는데 왜 한국은 그렇지 못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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