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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9 13:49:25 KST | 조회 |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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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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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제노포비아를 다룬 소설. 날조된 지식의 발현에 대해 탐구해 온 에코의 연구에 종지부를 찍는 소설. 에코 소설 중 가장 끔찍하고 추악한 내용을 담은 소설.
“유대인은 에스파냐 사람처럼 허영심이 강하고, 크로아티아 사람처럼 무지하며, 근동 사람처럼 탐욕스럽고, 몰타 사람처럼 배은망덕하며, 집시처럼 뻔뻔하고, 영국인처럼 더러우며, 칼미크 사람처럼 기름기가 많고, 프로이센 사람처럼 오만하며, 피에몬테 지방의 아스티 사람처럼 험담을 잘할 뿐만 아니라 발정을 억누르지 못해 간통을 쉽게 저지른다.”(1권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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