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머신으로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다는 전제하에서라면

혹시 튜링 머신의 원리를 이용해서 어떠한 사람의 행동을 하나 하나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음?

그러니까 예를 들어... 몇달간 어떤 사람의 행동 패턴을 관찰하면서 분석한 다음

그렇게 나온 분석 결과를 튜링 머신에 집어넣을 수 있는 패턴 배열로 옮겨적은 다음에

그 이후로는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그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하게 될 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될 지 튜링 머신을 돌려서 알아내는 거임...

......는 나만의 내뇌망상... 저 아이디어가 먹힐려면 인간이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생물체라서

하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모두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전제가 있어야되는데 이미

CPU와 달리 인간의 뇌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게 학계의 공통된 의견임...

모든 입자의 위치와 운동을 계산하여 미래를 예측하는게 뉴턴이 상상한 '신의 계산기'였죠

근데 전자의 위치 같은건 무작위적이라서 안 될 거 같음

CPU가 존나 많다고 치고 계산하면 되겠네요

아직 의식이 어디서 작용하는지 몰라서 안될듯

빅데이터 생각나네요 비슷한 맥락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