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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5 21:47:09 KST | 조회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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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넘이 국뽕 중증임..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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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정신이 좀 맛이 간 놈이기는 했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국뽕 맞고 해롱대는 중
국뽕을 너무 많이 맞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음..
환빠짓하면서 치우천황이 어쩌고 쥬신이 어쩌고 환국이 어쩌고 지랄하는 건 기본사양이고,
축구 얘기할 때도 내가 밥줘랑 동궈 까니까 "지금 한국에 밥줘랑 동궈만한 선수가 어디 있냐"고 존나 쉴드치고
심지어는 "북한의 핵 개발은 민족의 핵을 개발하는 것," "북한은 약소민족으로서 열강들에 대항하는 것일 뿐"
이라고 씨부리면서 북한 쉴드까지 치는 단계에 이르렀음 ;;
한술 더 떠서 내가 지금 여기 미국에 유학을 와 있는데 최근에는 나하고 채팅하다 갑자기
"넌 한국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유학을 갔으니 매국을 한 거나 다름없다. CIA 김종훈이랑 니랑 다를 게 뭐냐"라고
지랄을 하는 거임? 순간 어이 상실 ;;; 유학 갔다고 매국한 거면 안창호 선생은 매국노였음??
이 국뽕맞은 미친 넘을 어떻게 해야 함? 국뽕에는 치료제가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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