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제의 문제점이 뭐죠?

경제 수행평가인데 그냥 내용이 애매해서......

너무 한쪽 편 만을 들어준 편향적인 정책...?
문제 진짜 애매해 보이네

1. 실효성
2. 실 소비자의 불편함
3. 강제휴업의 법적 타당성 논란
4. 제레시장의 문제

참고로 난 씨발 저딴거할바에 걍 마트 강제 24시간으로 돌려버려서 편의점이나 조지고 고용이나 늘리자는 주장을 밀고있습니다

제레시장은 어디있는걸까요

참고로 의무휴업하면서 덤으로 마트 0시에는 문닫게됬는데
어이없는게 그시간대는 일반시장도 문을 닫는시간이라 소비자만 피해 존나봄
일늦게끝나고 집돌아가면 시장 문 다닫기때문에 집가기전에 마트들려서 생필품사가던사람이 의외로 존나 많은데 다 엿먹임

뻐큐머겅 두번머겅

재래시장(혹은 구멍가게)이 대형마트의 자본력이나 서비스를 이기지 못하니까 니네 좀 살살해라 해서 만든 법안이긴 한데... 내가 재래시장 가고싶은지 안 가고싶은지는 안 물어본게 문제임. 재래시장에서 덤태기 쓸 뻔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취지는 좋을지 몰라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재래시장을 살려보자 동네시장을 살려보자 하고 시작한건데 정작 소비자들이 불편하다고
반발하는 정책..

1. 소수의 재래시장 상인들의 이익을 위해 다수 소비자들의 이익을 저버리는 비상식적 행위
2. 정말 재래시장이 이런 조치로만 살아난다면 없어지고 생산성 높은 마트에 자리를 내 주는 게 사회 전체의 이익에 부합함
3. 정말 이 조치가 재래시장에 도움이 될지 의문

마차산업 지켜야 하니 자동차산업 밀어주시죠 = 적기조례

말그대로 탁상행정의 극치

효율성측면에서만 따져보자면
이게 의무휴무제가 성공하려면 배제성이 있어야 하는데
마트의 의무휴무제에서는 배제성이 없지요.
한달에 한번 쉬는데, 마트는 아무리 자주가봐야 일주일에 2번이거든요. 마트 매일가서 매일 사오는 사람 없잖아요. 2~3일치 한번에 장보지.
그에 따라서 마트의 영업손실은 의무휴무 전일이나 다음날로 분산되어 흡수되지요.
절대로 마트만 가던 사람은 마트가 하루 문닫으면 다음날 갈 생각하지, 재래시장 갈 생각을 안하지요.
거기에, 재래시장이 더이상 마트의 대체제가 되지 못한다는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되겠지요.
재래시장의 수요공급 그래프와 마트의 수요공급 그래프를 그리면
마트의 공급을 줄여버리면, 재래시장의 수요가 증가하여 재래시장의 거래량과 가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마트의 수요는 비탄력적인데 비하여, 공급은 상당히 탄력적인게 문제죠.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마트가 2배로 가격을 다 올려받아도, 재래시장이 되살아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나 가장웃겼던게 강제휴일날 마트안 재개장하듯이 손볼곳들 싹 손본단 뉴스였는데 ㅋㅋㅋ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지 않고 무작정 시행.
따라서 소비자들은 비효율적인 경제생활을 강요받음.
또한 소비자들은 재래시장의 낮은 경쟁력 때문에 이러한 시행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음. 따라서 불편만 가중.

제레 는 에반게리온에 나옵니다. 시장은 제레를 파는 곳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