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이 사고는 원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동시에 안겨주는 큰 계기가 됐습니다.
이로 인해 원전 운영국들은 잃어버린 원전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노력 중이며, 안전 불감증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원전운영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원전 운영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도록 합시다. (장, 단점을 비교하여 적어봅시다)
원자력 발전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여러 유해물질들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나 산성비 등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발전과정에서 반드시 생기는 방사선과 방사능 폐기물은 생태계와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은 가격이 매우 싸고 세계 곳곳에 분포되어있어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매우 비싸다.
발전 기술의 특성상 최첨단 기술이 모두 모여야 하는 발전 방식이어서 관련 산업들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같은 사고로 원전이 붕괴될 경우 방사능이 유출되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사람들이 죽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나는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전체 에너지생산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기준 78.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우리는 원자력은 필수적인 대체에너지인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자원이 국력이 되가는 현재 원자력은 에너지자립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다. 원자력발전에서 생기는 유해한 방사능 폐기물들은 현재 국가차원에서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국가에선 원자력안전을 위해 안전성 확보체계를 정립하고 설비 및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와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내진설계를 했다.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때 드는 비용은 높은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다른 에너지발전시설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의 위험한 요소는 배제할 수 없으므로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더욱 개발해 나가야할 것이다.
괜찮나요?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