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트랙터
미국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기동성과 평균적인 공격력의 주포를 가진 1티어 경전차 입니다. 승무원 숙련도가 100%일 경우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죠. 후방 포탑의 잇점을 이용해서 역티타임을 주는 식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재미로 꽤 오래탔던 기억이 있네요.(지금은 팔고 없지만요)
2. 2호 전차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기억이 잘 안나는 2호 전차입니다. 동티어 대비 전면장갑이 단단한편입니다.
3. 3호 전차 A형
주포가 워낙 좋지 못해서 버림받은 3호전차 A형입니다. 경전차기도 하고 잘타기는 힘든편.
4. 3호 전차
어느정도 관통력을 보장하는 5cm 주포를 쓰느냐, 7,5cm 단포신포롤 고폭탄을 사용하느냐에 기로에선 3호전차 입니다. 왠만한 경전차보다 기동력이 좋은편이죠. 하지만 4탑방은 잘 안걸리는 편이니 5~6티어 방에가도 약간이라도 데미지를 줄수 있는 7,5cm 단포신포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무전기를 업그레이드 해두면 앞으로 무전기는 모두 공유나 마찬가지라 미리 업그레이드 해두는것도 좋습니다.
5. 3/4호 전차
제 첫트리라 그런지 승률이 영 좋지 못한 3/4호 전차입니다. 다른 국가로 치면 영국의 6티어 전차 크롬웰이 생각날정도로 경쾌한 기동력과 7,5cm 48구경장의 준수한 주포를 가지고 있지요. 월탱에 나오는 그 어떤 전차보다도 뺑뺑이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적의 측면을 급습하거나 라인 돌파시도 하기 딱 좋은 기동형 중형전차지요. 장갑은 의외로 4호 전차보다 좋은편입니다. 경사장갑이 약간이나마 있기때문에 그런데요 5티어 M4 셔먼이나 4호 전차의 105mm 단포신포는 재앙이니 장갑만 믿다가는...
6. VK3001 H
판터의 시제품으로 내놓은 헨쉘사의 프로토타입입니다. 준수한 관통력의 7,5cm 70구경장이냐 데미지의 8,8cm 56구경장이냐는 개인의 선택에 맞기겠습니다. 포탑을 슈말투름으로 올리게되면 포탑 선회속도가 엄청나게 줄어들지만 기동력으로 커버한다는 느낌으로 탈수 있습니다. 포탑 전면은 120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하지만 포방패가 작고 차체가 엄청나게 무르기때문에 차체는 가리고 포탑만 보여주는 식으로 싸우면 좋지만 내려보는 각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기동성을 살린 파고들기 플레이가 생명입니다.
7. 5호전차 판터
7,5cm 100구경장의 변태스런 장포신을 자랑하는 5호 전차 판터입니다. 눈물나는 데미지를 자랑하죠. 근거리 교전은 절대 해서는 안될 행위중 하나고 생각보다 기동력이 좋지 못하기때문에 우회 기동도 힘든편입니다. 그런데다가 차체도 크기 때문에 자주포들이 사랑하는 표적중 하나죠.(독일은 대체로 그렇지만요) 하지만 4초대라는 경이적인 재장전 속도와 0.3~0.32라는 경이로운 명중률을 이용해서 장거리 저격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명품전차이기도 합니다.포탑업을 하기 전에는 넓은 포방패를 가지고 있지만 7,5cm 100구경장 포를 달기 위해서 슈말투름 포탑을 달면 포방패가 작아집니다. 그리고 판터는 옆 헤비라인의 티거와는 다르게 차체 장갑에 경사장갑을 채용했는데요 상부는 85mm지만 하부가 35mm밖에 안되기 때문에 전면을 보여주는건 위험합니다. 그리고 차체 전면에 변속기가 있고 변속기를 맞으면 엔진 판정이 나기 때문에 차체 전면이 관통당하게 되면 불날 확률이 있습니다. 게다가 차체 좌우측으로는 탄약고가 있기 때문에 맞기 시작하면 모듈이...
8. 판터 II
옆 헤비라인 티거를 풀업했다면 궤도와 포탑만 올리면 되는 판터2입니다. 판터에서 조금 아쉬웠던 기동성과, 공격력, 장갑이 모두 해결된 명품 중형전차지요. 8,8cm 71구경장은 티거의 최종포이지만 판투가 사용하게 되면 재장전시간이 더 빨라져서 6초대 후반이 됩니다. 명중률도 0.32로 매우 정확하지요. 하지만 조준시간이 2.9초로 매우 긴게 단점입니다. 이것은 8티어부터 장착가능한 수직안정기 Mk1을 달아서 해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판터보다 장갑이 좋아졌고 탄약고판정이 왼쪽에만 있기 때문에 급하면 전면을 대주고 싸우는것도 가능합니다. 전면 100mm의 경사장갑은 6티어 이하의 주포는 무시해도 좋을정도로 튼튼합니다. 여전히 변속기 판정이 있기때문에 전면 맞아서 불나는것은 어쩔수 없지만요. 판터보다 좋아진 기동성을 이용한 우회 플레이와 명중률을 살린 저격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명품 중형전차입니다. 50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를 이용한 충각전술도 사용이 가능하지요.
9. E-50
판터 2에서 장갑, 기동성, 공격력 모두가 좋아진 중형전차 입니다. 10,5cm 52구경장 주포는 명중률도 좋고 조준시간도 2.3초라 리드샷(움직이는 표적 앞에 미리 사격해서 맞추는것)은 물론이고 600m에서도 명중탄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값이 260원에서 1200원으로 확 오르기 때문에 약간 부담이 있을수도 있지요. 아직까지도 전면 하단에 변속기가 있어서 전면을 맞으면 불이 납니다만 120mm 경사장갑의 위엄 넘치는 방어력으로 평관 220대의 주포도 각을 잘주면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64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와 1200마력의 엔진의 힘은 E-50을 질량병기라고 표현할수 있게 해주죠. 가속이 약간 느린게 흠이지만 언덕위에 있는 E-50은 공포의 대상이죠.
10. E-50 M형
대망의 10티어 최종병기 E-50 M형입니다. E-50에서 전면 변속기 판정이 사라지고 차체가 약간 낮아졌기 때문에 피탄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주포는 10,5cm 52구경장으로 같지만 명중률이 0.32에서 0.3으로 오르고 조준시간도 2.1초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본탄이 철갑탄이 아닌 고속 철갑탄이기 때문에 무엇을 쏘던 0.5초면 맞출수 있지요. 300m에서도 약점사격이 가능하고 차체 방어력을 살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평균 관통력 270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부러 엉뚱하게 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관통이 가능합니다. 단점이 한가지 있다면 동티어중에 재장전이 9초대로 느린편입니다. 수직안정기 Mk1과 중구경 장전기, 환풍기 or 광학코팅을 추천드리고 가능하다면 전우애도 꼭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11. 마치며
독일 미디움 라인은 준수한 기동성과 생각보다 좋은 방어력, 높은 명중률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한 좋은 전차 트리입니다. 기동성은 소련 미디움보다 약간 부족하고 시야는 미국 미디움보다 약간 부족하며 순간적인 공격력은 프랑스 미디움보다 약하지만 범용성이 좋기 때문에 미디움 플레이에 자신이 있다면 그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부품의 호환율이 매우 좋기때문에 미디움 라인을 올리면서 헨쉘 헤비 트리 뚫기가 참 편합니다. 양쪽을 같이 올리면서 플레이 하기도 좋지요.
마무리는 부끄럽지만 제 총전적입니다. 헤헤.
아이롱맨3 TV spot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