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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5 13:32:35 KST | 조회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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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하니 생각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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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제 친구중에 키는 170 정도 되는데 몸무게가 50이 채 안되는 아이(A라고 하죠)가 있었슴다
어느날 수학 선생님(여자)이 뭔가를 틀리게 설명했는데
애들이 우우우우우우이으으이웅웅 틀렸어요 했더니
"뭐? 나보다 몸무게 가벼운 사람 빼고 다 입다물어" 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아이들의 시선은 일제히 A에게로 몰렸고
"A는 선생님보다 훨씬 가벼울 걸요?" 라고 B가 깐족깐족 열매 발동
"몇 kg인데?"
"50 안되요... 45인가?"
50 안.. 까지만 듣고도 그 선생의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
"그.. 그래?"
그러자 B 왈 "선생님은요?"
".... 여자 몸무게 물어보는거 아니다?^^"
그 이후 A는 무한 까방권을 얻었고
B는 깝친 죄로 죽어라 처맞고 몸무게 이야기 나올때마다 괘씸죄로 몰매맞는 영고라인에 가입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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