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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4 23:09:52 KST | 조회 |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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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녀석들 봤다 늦은 후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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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작품이 늘 그렇듯이
시나리오가 잘 짜여졌다기보다는 잔가지 없이 깔끔한 동선이 일품
개연성이 그렇게 쩌는건 아니지만
인물간의 관계와 일반적 드라마를 벗어나는 스토리라인이 맛있음.
쇼산나가 영사기 돌릴때부터 여자애랑 문자도중이었는데 씹고 보기 시작함.
지금 씹어서 미안하다고 하면 의미 없겠지 한 30분 잠수 탔는데
여튼 킬빌 보는 맛으로 보면 그게 딱 버스터즈 거친 녀석들인듯.
B급의 맛이 있는데 이사람도 많이 보면 질릴거같은 맛이네
제발 팀버튼처럼 어느새 세계관은 고정되고 허구한날 똑같은 미장셴으로 추억팔이하는 감독은 되지 말기를.
지금까지 타란티노 행보 보면 뭐 그럴 것 같지도 않지만.
다작 감독이 아닌것도 이런면에서 좋은듯. 버튼은 재능이 넘치는 나머지 그걸 젊은날에 다 소비하고
지금은 껍데기만 남은 퇴물이 됐어.
앨리스? 유령신부? 초콜릿공장? 또 무슨 쓰레기를 배설했더라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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