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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3 14:02:24 KST | 조회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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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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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가 적어지고,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사람들 사이에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최근 서로에게 무관심한 동거자들이 많아지죠(부부든 가족이든)
그 무관심을 표현하려고 인테리어한 게
부부의 집안인데 동선을 분리시킴으로서 서로 만날 일을 최대한 적에 하였고
남성의 공간과 여성의 공간 사이를 일부러 벽돌 모양의 벽을 쌓아서 '단절되었다'는 느낌을 강조,
하지만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는 않음으로서 와해의 가능성을 여는 거실을 표현하려는데
이걸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 적어야됨.
물논 내 생각도 생각이지만 이런 류의 영화나, 미술작품, 소설 등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우선 남녀의 공간을 단절하고, 단절된걸 표현함으로서
오히려 상대를 궁금하게 만드는(그렇게 되면 좋겠는?) 벽돌벽은 사실 히치콕의 '이창'에서 아이디어를 얻음.
이창에서 훔쳐보는 상대 집이 벽돌집에 작은 창문으로만 상대가 흘긋 보이잖아요
근데 이 격리됨과 무관심의 소스는
분명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을 못하겠음.
이런 류의 영화, 소설, 여타 작품 있으면 말해 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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