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발 친구색기가 방에서 뻐듬

어제 과제할 시간 희생해서 군바리랑 같이 술머겄는데

치킨먹다 손에서 치킨을 자꾸 놓음.

입으로 들고가다 떨구고 

콜라라도먹고 정신차리라니까 방에 쏟음

걸레질하고 빨아오라니까 걸레는 빨았는데 화장실에서 올 때 놓고옴

다 쓸어놓은 방 깨끗하다고 종나 뒹굴길래 발로 차서 침대에 쳐박아버림..

아 찌바 내 과제는 쌓였고 

몸상태 정신상태는 완벽한데 3시 수업이니 그전에 급졸릴까봐 무섭다 

나 7시간 자고 얼마전에 일어난건데 자고일나도 숙취없는거보면 괜찮은거겠져

'맥주에 양주 타서 쳐먹장~'이라고 해놓고 쳐먹다가 지가 뻗음
해장국 먹이고 싶지만 과제를 해야되지 ㅠ

아아 최고의 해장은 잠자는거 ㅁㄴㅇㄹ

숙취오면 머리아파서 잘 생각이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