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P님들

XP여러분 그간 평안하셨나요?

저 면회나왔음

그동안 뭐 소식없나요 군심나왔음?

3월 12일

빨리 자대받아서 공사 병홈으로 찾아오셔요.
심심해서 미치겠습니다.

저 빵차받음 뭐 군번알려드릴까요 이걸로 연락되나?

면회 ㄷㄷ

2014년에 지구 멸망한다던데

군심 절찬리 판매중!

ㅋㅋㅋㅋ 군수 2단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그래도 돌이켜보면 그때가 제일 추억에 남고.. 그래요. 물론 당장 몸은 많이 힘들겠지만.
군번 알려주시면 자대생활 팁.. 같은거 소소하게나마 메일로 쏴드리겠습니당

군수2단지 꿀단지됨ㅋ 미친조교들이 다 1단지로 옮겨갔다나 뭐라나
13 70003139임다 자대는 3주후 배속
패트리어트 안가려구요

비행단이 집이랑 가까운데 있으면 꼭 거기로 가시고요.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적당히 사이트 가셔도 되는데, 사이트는... 어디 구름을 내려다 보는곳에서 할수도 있고 동네 뒷산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뭐... 그냥 잘 고르셔야됨 헤헤

여기서 자꾸 포대 강추함. 애들도 비행단 안좋게보던데
뭐 저는 이런 기류를 타고 뱅단갈거긴하지만..
1지망 잘튕기나요? 기훈단은 나쁘지않게 졸업했는데

기훈단 몇등인가여

아 참고로 같이 들어가신 동갑내기가 535라는 말만 드리고 싶군요

440여 아그리고 친목ㄴㄴ이긴한데 제 신상 어떻게 뒤지셧어요 님

오 있네
뭐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었겠지만 훈련소에서 편지 받는거 참 기분이 좋더라고여
좋게좋게 생각해주세여^^

440이면 특기학교에서도 열심히 하면 1지망 골라 가겠네요 인원이 천팔백인데 440이면 상위권이죠.

혹시 내 신상이 털렷나 엑스피에 광고됫나 일주일간 얼마나 공포에 떨었는지 아시나여...
엑피에서 다른편지는 다행히 안오길래 다른방법이구나 했긴해찌만..

뭘 저는 1700명중에 3백대였는데 1지망 수원 튕겼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대신 충주를 왔죠... ㅁㄴㅇㄹ

사실 제가 보낼까 하다가 편지지 사러 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아아 걱정마세요 공군 내에서 알 사람은 다 알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훈련병의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음... 나쁜 건 없었잖아요

어 뭐여 시방 털렸었나
뭐그건됐고 비행단 서울근처에 추천좀요 뭐뭐있음?

1라인 성남 수원 원주
2라인 평택 청주 충주 예천
3라인 대전 대구 강릉

나쁘진않앗음 엑스피생각나서 그거하는동안 한 삼일쯤 지났으니
웃기는건 N.Y가 뭘까 몇시간 생각했단거.. 영어표기는 Y가 앞에오는것만 봤으니

다음부터는 Y.N.으로 해야겠네..

사실 충주도 활주로 내 근무만 아니면 그리 나쁘진 않아요..... 서울 강남까지 딱 한시간 반.

그러고보니 수원과 평택의 차이가 없구나... 같은라인에 오산도 있고..
아 그리고 이왕 갈거면 높고 높은 부대로 가세요 애매한곳에 가면 꿀빨거나 개고생하거나

빵포가 이번에 114명이라 티오가 전부 날거같다하던데
음 모르겠음... 일단 2주차에 티오나온걸 좀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