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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5 18:27:07 KST | 조회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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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갔다 왔는데 힘들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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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산 정상에 헬기장이 있다면서 6.25때 쓰던 골동품을 주는 거임
칼빈 소총인가 그거 메고 신나게 등산하고 나니까 힘들어 죽음
전쟁나면 빨갱이 잡으러 행군하다 탈진해 뒤질듯
그렇게 보람찬 등산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왠 초딩 두명이 뜬금없이 나한테 거수 경례해서 깜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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