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도 클라우드로 돌아가면 좋을텐데요

대단한걸 바라는건 아니고 굳이 서버를 골라서 들어가는게 굉장히 구식 같아서요.

스2처럼 아예 국가/대륙을 뛰어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여러 곳의 서버 중에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라니 바람의 나라도 아니고...

더군다나 자기가 지금까지 키운 도시가 다른 서버에선 열어볼 수 없다니 이건 뭐;;;

서버를 아무리 확장해봐야 같은 물에서 놀던 사람은 계속 그 물에서만 놀게 되지 않나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 시대에 이용자가 서버 문제까지 신경써야 된다는 것도 황당할 따름이고요.

해외 포럼에선 아예 AWS(아마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이것보단 나을거라고....;;;

대신 엄청나게 비싸지겠죠

지금 심시티도 클라우드 컴퓨팅 아닌가요?

ㄴ맞아요. 그런데 시뮬레이션 부분만 클라우드고 실질적으로 유저가 체감하는 부분이라곤 컴퓨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도 된다는 정도 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