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속에서 학교 급식실에 있었는데 급식실 자체가 저그가 테란건물 감염시키는 거랑 헤일로 시리즈의 플러드랑 데드 스페이스의
네크로모프마냥 변이가 되어갔고
전 도망칠려고 입구밖으로 달려갔습니다. 가면서 왠 이상한 노란색 촉수가 김치볶음밥을 냠냠하고있었는데 급식실 아주머니가 못 먹게
방해하자 촉수가 아주머니의 양손을 잘라 먹어버렸습니다...ㄷㄷ;;
그사이 전 입구문을 열고나와 집으로 갈려는데 학교얘들이 급식실이 난장판이 되어가는데도 줄서고 차례대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우선 도망치는데 혈안이 되 있어 신경도 안쓰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 다음에 꿈 장면이 달라지더니 어느새 호텔같은곳으로 와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피난민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티비에서는
괴물들이 전 세계로 퍼져 버렸다는 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또 꿈 장면이 달라지더니 무슨 연구실?같은 곳으로 왔는데
얼굴은 쥐얼굴에다 몸 크기는 땅달보만한 사람이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는데 그안에 괴물의 바이러스 DNA같은 걸 집어넣는 겁니다.
그리곤 절 발견하곤 그 햄버거를 저한테 먹일려는 기세로 달려오더니 제 입안에넣을려고 했습니다.
전 반항하고 그 놈의 배를 차버리는 둥 발악을 했으나 어떤 경위인지 모르겠는데 제입안에 그 햄버거가 들어와 있었고 전 그걸 삼키게
되었습니다. 내가 곧 괴물이 된다는 생각에 바닥에 주저앉자 울면서 계속 "괴물되기 싫어...괴물되기 싫어..."하다가 꿈속에서 깨어났습니다.
좀 긴글이 되었네여...일어나자마자 뭔 꿈이 이렇냐...생각하다가 저녁에 이렇게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