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영화관 자막은 진짜 너무 날로 해먹음

스카이폴을 영화관에서 봤는데

 

거기에서

 

여자 M 이 새로 온 남자 M ? 그 사람이랑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었음

 

내 초등학교 수준의 듣기 능력으로도

영어로 뭐라뭐라 최소한 여섯문장 이상은 말하는 걸 분명히 들었는데

 

한동안 자막이 아무것도 안뜨더니 딱 한줄

이제는 민주주의의 시대에요 하나로 퉁침 -_-

 

 

기미갤 네임드들이 퀄리티는 갑이제라

리얼 그건 내가 번역해서 올리고싶었...지만
영화관 자체가 빠르게 번역해서 빨리 상영질러야 되는 시스템인지라

그것도 자막을 전부 담을 수 없고 영화관 밑바닥에 한줄로 딱 담아야되는데
말 많은 타임이면 자막만들기 애로사항이 꽃핌

게다가 만드는사람들 말들어보면
전날 저녁에 영상 던지고 다음날 조조상영까지 맞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그럼 자막번역가 3~4명이서 뛰어들어 종나게 만든다더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