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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1 18:11:11 KST | 조회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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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부족한 묘사력을 의성어나 의태어로 때울려고 들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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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처음 도입 부분에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건물 안의 사물들이 빛을 받아 점점 더 밝아지는 걸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빛을 마치 살아있는 생명처럼 묘사해서 빛이 어디어디까지 닿았는데
그걸로는 성에 안찼는지 내친김에 무슨무슨 물건의 어디까지 미끄러져 휘감아 올랐다
정도로 표현했었음 ( 실제로는 훠얼씬 더 수려한 문장임 기억이 잘 안나서 대충 찌끄린 거지 )
만약 양판소 소설에서 똑같은 장면을 묘사했다면
아침햇살때문에 꽃병이 반짝반짝 빛났다 한줄로 때우고 말았겠지...
반짝반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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