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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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1 12:20:55 KST | 조회 | 82 |
제목 |
존나 이상한 꿈 꾸고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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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다에서 대충보기에 5~6km정도 떨어져 보이는 그렇게 멀지 않은 섬이 보이는데
거기까지의 바다가 반쯤 얼었음.
그곳에서 낚시를 하다가 보면은 낚시하라고 만들어놓은 턱 쪽에 돌고래 비스끄무리(모양은 수염고래 비슷)한놈이
두마리 올라와서 누워있다가 사람이 낚아서 주는 고기를 받아먹음.
글마들이 말을 되게 잘 들어서 그걸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그냥 글마 등에 매달려 있으면 수면에 등 내밀고 수영해서 가고싶은 곳으로 데려가줌.
어느날 패기가 발동했는지 뭘 했는지 이유는 모르나 내가 다른 한명과 바다를 고래를 타고 건너는 시합을 함
그러나 수면에 살얼음까지 얼어있는 바다는 너무 찼고 별다른 장비 없이 도전한 나는 앞서나가는 상대를 보며 패배감과 열등감에 휩쌍다가 아까 말한 섬까지 (이유모르게) 죽기살기로 건너감.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그곳 병원이었음. 내 상대로 있던 놈 역시 바다를 건너는 데에는 실패했으며, 나처럼 멍청하게 섬으로 가지 않고 가까운 육지인 중국(?)으로 가서 안전하게 살아왔다고 함. (꿈이라 위치적 관계는 중요하지 않음)
언젠가 다시 바다로 가봤고, 고래 두바리는 여전히 평온하게 낚시용 턱 위에 누워서 사람들이 주는 고기를 받아먹고 있었고, 나는 글마들 자리를 뺏어서 앉아버림.
그렇게 끗...
이게 무슨 개꿈이여 일어나보니까 알람도 안맞췄고 11시 ㄷㄷ 9시간동안 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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