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시작이다 종나 뭐 먹고싶다. 배고프다...

싸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걸 원하는건지

아니면 과자류처럼 달콤한 걸 원하는건지

아니면 치킨 피자처럼 기름기쩌는걸 원하는건지

아니면 밥에 반찬처럼 정석적인 한국식 밥상을 원하는건지

나도 나를 알수가 없는데 일단 뭐가 먹고싶기는 함.

헉헉 뭐 먹고싶다 헉헉 아무것도 없어서 망정이지

근데 일단 생수는 아닌거같음

마셔봤는데 해소가 안되네

이번 주말에 노가다 한판 뛰시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인근 용역업체에 가서 기다리면 데리고 갑니다.

가난하던 때 생각나네요. 고기먹고 싶을 때면 순대 사러 가서 내장 많이 달라고 그래서 그거 먹고 고기다 고기 그랬는데...

으 존나미안해진다
고기먹고왔는데

ㄷㄷ 순대 살 돈으로 뒷다리살을 샀으면 될텐데

아무래도 가장 싸게 해먹을수 있는건 떡볶이인듯
라볶이도 좋구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요리를 잘 못하던 시절이라서요...

본격적으로 가난하게 살면서 궁해져서 직접해먹기 시작했죠.

직접해먹어야 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