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2-27 11:24:01 KST | 조회 | 386 |
제목 |
스타1 스토리는 지금 봐도 굉장히 괜찮음
|
컴팩트한 매력이 있음
특히 브루드워가 짱 저그 미션에서 케리건이 무자본 밑바닥에서 인생역전하는 스토리는 텍스트랑 조악한 3D 동영상으로 이끌어가는 스토리텔링치고 엄청난 폭발력이 있음.
스타2는 스타1처럼 몰아치는 느낌이 없어 아쉬운데 대신 블쟈의 아기자기한 면이 전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아주 끌어올려줬음. 게임의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플레이어와 세계관 내의 상호작용인데 인게임에 어드벤쳐식 메타게임을 삽입해서 몰입하기 편함. 겜 자체의 완성도로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가장 좋은 건 종족 스토리마다 일종의 컨셉을 잡고 있다는 거임. 자유의 날개가 마카로니 웨스턴처럼 여기저기 쏘다니며 보물(유물)도 모으고 자금도 모으고 아기자기하게 군대도 키우고 보너스 미션도 수행한다면, 군단의 심장은 시작과 끝을 처음부터 정해두고 질주하는 형식임.
현대 게임의 스토리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은 앞으로 스타2같은 방식으로 겜을 제작해야함.
겜이 갈수록 영화처럼 바뀐다고 스펙터클에 집중하고 각본만 다듬다가는 쫑남. 게임의 서술기법이 일반적인 대본과는 다르기 때문...극적인 면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좀 더 유기적인 느낌을 줘야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