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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_[디몰군]_-
작성일 2013-02-21 23:11:06 KST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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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산뜻한 아침이 나를 기다릴텐데!

아오 근데 뭔가 먹고싶다 

리얼 1년치 금액을 딱 정산하고 올라온지라 아무렇게나 쓰면 안되는데 

뭔가 먹고싶어서 미치겠듬


옆방 문 두들겨서 먹을것좀 사달라고 할까

오늘 아침 안먹고 점심은 하숙에서 안주고 저녁만 한그릇하고 조금더 먹고왔는데 지금 배고파서 미칠거같음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




p.s 예전 하숙집은 식당에서 뭐 주면 거기서 그대로 먹고 나오는게 정석화되서 

식당 가서 뭐 먹고있으면 같은 하숙집 사람들이랑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가족처럼 친해졌는데

이번 하숙집은 배식제라서 먹고싶은만큼 받아서 자기방으로 가져가도 상관없고 그릇만 계수대에 넣으면 됨

그러다보니가 모든 사람들이 자기방에서 쳐묵하고 식당에는 나랑 외국인(우리학교 한국어학당 들으러 왔다고 함 영어강사 출신이라 이것저것 묻고 배우는중) 두명밖에 앉아서 안머금

외국인도 하숙생들이랑 안면도 좀 틀겸 일부러 식당에서 먹는거같은데 아무도 같이 않 머거줭 ㅠ


처음 하숙 왔을때 나한테 '망치 혹시 있으세요?'물어본 하숙생 되게 예쁘던데 그땐 정신없어서 넘겼지만

지금 생각하니 말이라도 걸어볼걸 후회된당. 식당에서 당연히 마주칠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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