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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20 20:32:41 KST | 조회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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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엉엉 으아앙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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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장애인이 있어서 도와주는데
그 아저씨가 미안한데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 좀 데려가줄 수 있냐고 해서
흔쾌히 도와준다고 했음.
보니까 이 아저씨가 팔은 물론이고 손까지 완전 마비가 와서 입에 막대기 물고 전동휠체어를 겨우
조종하는 정도여서 안 도와줄 수 가 없었음 ㅠ
그래서 일반 화장실은 안되서 멀리 있는 장애인 화장실 찾아 데리고 가면서 혹시 혼자서 가능하냐고 물어봤음
안되다길래 조금만 도와달래서 가니까 아저씨 휠체어 뒤에 매어놓은 신발 주머니에서 오줌 계량컵을 꺼내달래서 꺼내줬음...
그리고 설마했는데 바지랑 팬티 내려달래서 내려주고...
거기에 컵 열어서 대주는데 아저씨가 많이 마려웠는지 힘을 갑자기 빡 줘서... 엉엉 오발 사고로... 내 손에 엉엉
손에 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손 씻고 아저씨 사타구니랑 허벅지에 다 묻어서 휴지 뜯어서 다 닦아드리고 닦다보니 아저씨 거기도 닦아야 했고 ㅠㅠㅠ 으으으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엉엉 장애인분 도와드리다가 그랬으니 엉엉
아저씨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까 엉엉
난 죽어서 좋은 곳 갈꺼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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