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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18 19:40:29 KST | 조회 |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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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판타지 세계관을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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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문명 -> 증기를 내뿜는 기계와 도시가 배경 이건 접해본 작품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인간 대 초자연적인 존재의 대결구도보다는 인간 대 인간의 갈등이 많은 것 같다
대체로 현실적이다. 근데 이야기가 너무 밋밋한지 수인종족을 자꾸 쳐넣는다
나의 몬타나 존스는 카와이하면서도...
고대 문명 -> 압도적인 문명을 자랑하다 갑자기 사라진 미스테리한 고대인들과
이들의 실체나 음모를 알아낼려는 주인공. 어쩌면 주인공이나 주인공과 썸씽에 빠진 년놈이
그들의 마지막 후손일 수도 있다. 그 년놈은 항상 특이한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신비한 능력이 있다
고대인은 지혜롭거나 사악한 존재 둘 중 하나고 주인공은 그들과 협력 아니면 갈등관계에 놓여있다
역사나 문명의 발전단계에 무식한 새1끼가 쓰면 노답류 최강 작품이 나온다 ( 환...)
중세 문명 -> 전형적인 양산형 판타지가 많으며 언데드 마왕 용사 용 마봅사 기사 딸기겅듀 등등
닳고 닳은 애들만 줄창 나온다 대부분 인간은 탐욕스러운 존재로 나온다 ( 왕가의 권력암투 등 )
엘프는 고귀하고 오크는 야만스럽고...쓰는 새1끼들도 수준이 낮은 놈이 많다보니
오리엔탈리즘이 가장 강한 장르가 아닐까 싶다 ( 유색인종에 대한 묘사가 좋게 나온건 별로 없다 )
이건 너무 걸레가 된 장르라 확장이나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이 실상 불가능한 장르로 여겨진다
미래 SF 세계관 -> 이건 약간의 배경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사이에선 인지도가 낮은
저주받은 걸작이 많다 문과와 이과를 합쳐놓은 혼종같은 기만자 작가가 쓴 작품에서는
다가오는 시대를 내다보는 혜안까지 느낄 수 있다
물론 설정놀음에 빠진 오덕후 새1끼들이 쓴 작품은 걍 쓰레기다
그런 류의 작품들은 작가가 창조한 신조어만 잔뜩 늘어놓은 사전에 가깝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존나 소홀해서 감정이입이 안된다.
덤으로 독자들에게 졸라 처까인다 물론 그 독자는 문학청년이나 소년소녀가 아니고
X같은 너드새1끼이다
뽕빨물 -> 판타지에 나오는 모든 옘병할 것들을 유전자 복제 툴로 생각한다
엘프나 오크같은 인간형 종족하고만 관계를 가지면 좋겠으나
가끔 인간 윤리의 마지노선을 거침없이 파괴하는 작품이 나온다 ( 마이 리틀 포니 )
쓰는 새1끼도 미쳤고 보는 새1끼도 쌍으로 미친 작품이 많다
이건 쓴놈까지 더해서 분서갱유를 해야 하는 수준의 작품이 많다
순전히 개인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얘기가 대부분이므로
시나리오와 플롯과 설정은 오로지 섹1스를 위해 존재한다
이야기의 대부분이 점액질이 튀기 일쑤며 의성어나 신체의 움직임을 묘사한 부분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서 이야기 구성이 굉장히 단순하다
여태까지 나올 수 있는건 다 나온 거 같다
뭐 쫌 새로운 거가 나와도 위에 나온 것들을 비율을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섞어놓은 짬뽕 개죽 수준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지 그 이상의 새로운 장르로서 탄생한 작품은 별로 없다
우리 인류가 가장 장르 확장에 창의성을 발하는 것은 사실 뽕빨물밖에 없다
남자나 여자나 이 면에서 보이는 추악함에 있어서는 도찐개찐이다
남자가 해리포터 관련 뽕빨물을 개발해내면 해리가 모든 등장인물 여성과 관계를 맺는다
여자가 해리포터 관련 뽕빨물을 개발해내면 해리가 모든 등장인물 남성과 관계를 맺는다
묘사와 성별의 차이만 있을뿐 이건 무슨 대걸레 봉자루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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