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작가께서 쓰신 작품 중 '가면의 꿈'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명식'이 있는데 이 명식은 어릴 때부터 재능이 특출해 서울대 나와서 지금은 판사를 하는 젊은이이고
아내로는 '지연'이 나옵니다. 관찰자 역할
대략 내용은 명식은 평소의 '판사'로써의 본인에서 벗어나 변장을 하고(이를 '가면'이라고 함) 밤에 서재에서, 또 밖에 나가서 본연의 '나'의 모습에서 삶의 행복을 느끼고 주저리 깝사리 하는 내용인데
대충 이 책에서 지적하는 것이 현대인의 삶은 '가면'과 '본연의 나'의 모습이 가치전도되어 살아가는 모순의 형태이다
이런 점을 지적하는 것인데 이 점은 카를 융이라는 의학자 겸 심리학자(프로이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자게이들도 당연히 알겠져?)가 제시한 '페르소나와 쉐도우'이론과 크게 닮았는데 대충 내용은 '사회에서의 자아'가 페르소나고 '동물로서의 원시적 인간 자아'가 쉐도우라는 건데 저도 이쪽 전공이 아니라서 대충 이정도로; 카를 융은 이 이론은 제시하면서 페르소나에 억압되면 섀도우가 크어어어 울부짖어서 정신분열증이 올 수 있닫고 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앞으로 페르소나에 의해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조절하는 삶을 살아가세요
써보니까 존나 도움 안되네요
이청준 융 다 좃까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돈을 위한 돈, 승진을 위한 승진보다는 쓸 줄 아는 돈, 그저 최선을 다한 결과로써의 승진이 여러분의 삶을 풍족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