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2-17 21:22:14 KST | 조회 | 135 |
제목 |
갈등론 배우다가 생각난거
|
시대가 지나가 국가가 발전할 수록
직업이 많아지고 계층이 분화되므로
계층간, 직업간 갈등은 늘어나게 됨.
이를테면 과거 서양에서 귀족이 다 해먹었던 시절에
평민과 귀족간의 갈등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
귀족에게만 대부분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어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되지 않겠음?
그러니 갈등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권력이나 권한 따위가 돌아갔다는 의미이므로
나쁜 것만은 아님.
근데 갈등이 많다는 것이 사회 발전의 증거가 될지라도
그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면
'제대로' 발전된 사회라고 칭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움.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