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곳에서 한쪽눈을 감고
밝은곳으로 갔다가
다시 어두운곳으로 돌아와서
감았던 눈을 뜨면
뜬채로 계속 있던 눈은
어두운데로 들어간순간 적응이 안되 안보이지만
감았던 눈은 바로 보인다는
내용을 어느 무협지에서 봐서
이게 되나ㅋ 하고 해봤는데
진짜 되네여
동공축소 확대가
중뇌인가 아무튼 중추신경계 어디서 하는거라던데
그래서 병원 실려가면
눈에 불비쳐보는게 뇌이상 없는지 보는거라잖음
그러니 중앙에서 반응하고 움직이는거라
양쪽눈이 밝고 어두운데에 대한 적응이
따로 놀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따로 노네여
좀 신기
좀 더 생각해보니
어두운데 대한 적응은
동공 크기만 가지고 될게 아니라
눈에서 적응해야 하는 또 뭔가가 있는가 봄
좀 더 생각해보니
어두울때 시세포에서 쓰는 물질이랑
밝은빛에 시세포에서 쓰는 물질이 다르고
전자에 필요한게 비타민 a라는
고등학교때 배운게 생각났음
이게 아마 이유인가봄
쓰다보니 줄줄이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