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기적인가? 보고 왔다

씨1발놈들아 왜 내가 이런 영화 관람객수를 늘려줘야 하는데

신촌메가박스에 불지를뻔함

오다가 신촌역 6번출구 앞 우리은행에서 어떤 개새1끼가 뻗어서 쳐자고 있길래 경찰에 신고하고

새벽 3시에 같이 본 친구 기숙사에 바래다주고

집까지 걸어들어가려하는데

와 깜깜한 학교는 왜그리 무섭던지

근데 무서운게 갑자기 쓸쓸함으로 바뀌고

농구코트 스탠드에 앉아서 씨1팔 마포구를 바라보는데

오늘따라 왜케 농구코트 조명은 밝던지

하아.. 뒤지고 싶었다

여튼 집까지 와서 렌즈빼고 디씨 좀 하다가

아아... 우울하다

겁나 재밌지 않음?

음.. 죄송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캐쉽알.. 한시라도 빨리 천장에 밧줄 묶어놓고 그네놀이나 해야지..

그거 볼려다 베를린봤는데 레알 잘한잃ㅎ

예승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