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검사 이야기 2.

검사 결과 받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이럼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인생에 문제가 있어서 공격성을 띄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성과 관련된 문제인 거 같거든요? 혹시 있나요?"

해서 나 진짜 섬뜩했음 -_- 그래서 작년에 와일드하게 살았던 것들 다 말했음

그러니까 내가 '쎾쓰는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 이게 일반인으로서 가능한거냐고 물어봄 일반인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내가 술마시고 실수로 잔 거 가지고 혹시 강간했냐고 물어봄

절대 아니라고 시1발 그럴 정도로 윤리의식이 없진 않다고 막 그러니까 알겠다고하면서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봄

존나 죽이고 싶었다

실수로 첫 추천 눌렀는데 계속 누르네

히익..

"난 미치지 않았어!" 라고 외치면서 차안타고 뛰어서 집에 가기

그쪽 관한 얘기는 하나도 안했는데 그냥 삼담하다가 그런걸 유추 가능핢?
ㅎㄷㄷ하네

리비도가 아직까지도 유효함? ㄷㄷ

ㅆ1발ㅆ1발ㅆ1발

그럼 잠자리를 함께했던 여인들도 일반인은 아니....

진짜 상담심리 무서움 나도 상담심리 전공이나 해볼까

매의 눈이네

낮아지는 설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