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2033 다 깻는데 (결말 스포)

(스샷자체가 결말 스포같아서 제목에 표시했어요.)

원래 이런 무서운 게임 잘못하는데 어떻게 엔딩까지 봤네요.

근데 엔딩보니 기분이 후련하면서도 왜 이렇게 찝찝(?),우울할까요,,

뭔가 막바지로 갈수록, 정체를 알수없는 존재들에게서 

탈출(?)하는 거 분위기 요상해서; 기분이 나쁘고

그리고 ai는 처음엔 똑똑한줄 알았는데 보통난이도라 그런지 몰라도 
뒤로 갈수록 반응이 느려서 바보같더라구요. (어두워서라기엔 이상)

To be Cont'd- 하면서 끝나는것도 뭐 어쩌라고 란 생각이 들어서 엔딩을 보면서 멍--

엔딩은 안좋은 엔딩(?)인듯하네요.

원래 게임 스토리는 차근차근 보고 듣는걸 좋아해서 천천히 했지만 

따로 좀 더 살펴봐야겠네요. 소설을 보던지.

소설이 2034도 있던데 후속작은 언제 나올까요? =-= (나오기나 할까 ㅠㅠ)

덧붙여서 최적화가 망이니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전 기본옵션으로 해서인지 (dx9) 끊김같은건 없었어요.

최적화보단 뭔가 진행이 안되거나 걸려서 움짝달짝 못하는 버그(?)때문에
로드해서 다시해야되는 경우가 좀 있었네요.

아무튼 그래픽이든 게임성이든 상당히 만족한 게임
스토리는 제가 더 파야될거 같네요.

제가 방송하면서 깰때는 버그같은건 못느꼈는데
괴물이 강한건지 타격감이 영 없음...

괴물이 딴딴한거 아닐까요;; 사서란 놈이 젤 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