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직업궁금함

담임으로 배정받은샘이 남은 휴일동안에 생각해와라한건데 미래의관한 설계도를 해오라고하셧음

지금까지 그냥 어영부영으로 무언가 만들고 평가받고 얻는 행복이 정말 저한태는 행복할거같다는 생각이들어서

난 예술활동을 해야겟구나 생각이 들었음 글,노래,그림,게임, 뭐든 다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들어서 한가지로 파기보다 다해보고 싶기도하고 가장 좋아하는것도 알고싶어서 대학교가서 조금식 해봐야지 생각했엇는데 지금오니깐 내가 어느과를 가야할지모르겟음 다른 쪽에는 생각조차 안해봤엇고 하고싶지도않고 대학교도 관심없고 내가 하고픈일하하면서 힘들게 살고픔 내가 정말 배부른 소리하고있는거같은데 여기에서 저보다 연배이신분들도 많아서 어떤 생각들이 있으신지 궁금함 

자살하고 다음 생에는 대학 안 나와도 자기 하고싶은 일 할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나시길..

근데 제 눈에는 제가 못살아서그렇지 세상은 괜찬아보임 다 내문제인듯

그럼 자살하시고 문제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시길..

자살하기에는 더없이 적절한 생각입니다.

'모든 건 내탓이었어.'

그러니깐 내문제니깐 내문제만 바꾸면 되잖거잔슴 왜죽어야하지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웃음)

때때로 자신을 바꾸는 게 환경을 바꾸는 것보다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미 꿈이랑 먼 생활을 하고 있어서 히힛
예술쟁이는 일단 타고난 빨이 있어야 되시는건 아시져?
(노력으로 어쩌고 하는 태클은 ㄴㄴ해)

예체능은 진짜 재능이 전부입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입니다.

노래나 춤은 진짜 재능이 필요한거고;;
미술은 재능이 없으면 존나 오랫동안 파야됩니다.
시1발ㅠㅜ
엄마 미술 못하겠어ㅠㅜ

공부나해야지

일단 쓸모있는 사람이 될려면 공부해야함

과는 말입니다 자기가 가고싶은 과를 가는게 아니라 갈 수 있는 과를 가는거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으면 일단 하고 싶은게 뭔지를 알아야 하고

대학교 관심 없다는 얘기 들으니 공부는 안하신거 같네요. 대학 갈 생각이 없으면 근데 직업선택의 폭이 매우 매우 줄어드니까..

존만한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일단 대학은 나와야지요.
저요? 전 남의 나라에서 남의 나라 말로 먹고살아서 괜츈함.

대학가서 다 해보는 게 대학 안가고 다 해보는 것 보다 쉽습니다

꿈을 직업으로 잡지 마시고 의미로 잡으시면 여러가질 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