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2-12 19:56:46 KST | 조회 | 142 |
제목 |
내가 아는 과학기만
|
옛날 기생충에 대한 발견이 이루어졌을때는
'성경'에 기생충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기생충은 신체 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부산물이라는 의견이 정설이였음
( 이른바 자연발생설 )
사실 그럴만도 했던게 기생충은 성장과정에서 모습이 엄청나게 변함
실제로 같은 종이여도 완전히 성숙할때까지 변하는 모습이 서너가지는 되고
감염시키는 종이 한가지로 특화되있기 때문에
개를 감염시켜야 하는애가 돼지 몸속에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거나 죽어버림
그래서 동물시체를 헤집었을때 나오는 기생충은
주로 독립적인 생명체의 모양이라기 보다는
기괴하고 자라다 만듯한 모습이 많았음 ...
아예 숙주의 몸 속에 수포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가만히 지낸다던가가 전부
물론 세계 제이이이일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답게 독일 과학자가 자연발생설을 깨트림
자연발생설이 깨지고 나서 기생충도 독립적인 생명체라는게 밝혀져서 그 지위가 올라갔지만
사람들의 이해는 아직 낮았기 때문에 기생충을 생명체중에서 가장 무기력하고 비천한 존재로 봣음
어떤 기생충은 숙주의 몸속에 들어가면 이전까지 가지고 있었던 수족과 뇌가 사라진채 ( 진짜 무뇌 )
평생 같은 자리에서 양분이나 빨아먹다가 죽는데
그 시대나 지금이나 그게 딱히 아름답다거나 우아하게 보이는 생활방식은 아니잖아요 부럽긴 하지만
그러다가 지금에 와서 숙주의 생리 자체를 바꾼다던가
두뇌컨트롤도 한다는게 밝혀지면서 지위가 급상승함
책에서 읽은 것 중에 신기한건 포자형태로 존재하는 진균류 생물인데
감염시킨 곤충을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해서
바람의 풍향이나 공기의 습도와 숙주인 발사되는 곤충의 몸통 각도까지 계산해서
자신이 가장 잘 퍼질만한 타이밍에 내뿜게 한다고 함 포트리스 고수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